아시아증시, 전반적 하락...중국 경제지표 부진 부담

입력 2021-09-15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15일 종가 3만511.71.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15일 종가 3만511.71.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가 15일 전반적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가 아시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39포인트(0.52%) 하락한 3만511.71에, 토픽스지수는 22.48포인트(1.06%) 떨어진 2096.39에 마감했다. 전날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닛케이225지수를 포함해 일본 증시는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6.38포인트(0.17%) 내린 3656.22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503.69포인트(1.98%) 떨어진 2만4998.54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80.90포인트(0.46%) 하락한 1만7354.00을 기록했다.

오후 5시 15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21.78포인트(0.71%) 떨어진 3058.59,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73.53포인트(0.64%) 상승한 5만8620.62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중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 우려가 커졌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망치인 5.8%를 밑도는 것으로 직전월인 7월의 기록(6.4%)보다 낮았다. 8월 소매판매 역시 2.5% 상승하는 데 그쳐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에 한참 못 미쳤다.

국가통계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홍수 등이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고 총평했다. 이어 “대유행 여파로 감소했던 소매판매가 지난해 8월 다시 증가했다”며 기저효과가 끝난 게 부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물가지표가 물가 압력이 일시적인지 여부에 대한 논쟁이 해결되는데 역부족이었다는 점도 증시에는 부담이 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5.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성적(0.5%, 5.4%)보다 완화했을뿐더러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0.4%, 5.4%)도 밑돌았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이날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받는 통화 완화정책 철회 압력을 줄이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델타 변이와 경제 재개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의 다양한 변수를 경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63,000
    • +1.2%
    • 이더리움
    • 3,421,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38%
    • 리플
    • 2,108
    • +0.67%
    • 솔라나
    • 126,200
    • +0.56%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6
    • -1.62%
    • 스텔라루멘
    • 258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2.3%
    • 체인링크
    • 13,750
    • +0.81%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