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정비사업 수주

입력 2021-09-13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공사비 7183억 원 규모

▲부산 동구 좌천·범일 통합2지구 조감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부산 동구 좌천·범일 통합2지구 조감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약 7200억 원 규모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은 12일 열린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동구 좌천동 68-119번지 일대 4만6610㎡ 부지에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 공동주택 8개 동 1937가구와 오피스텔 703실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183억 원이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는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과 약 250m 떨어진 곳에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인근 북항 재개발사업과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사업장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앞으로 부산역 인근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사업 시장 진출 이후 지난해 총 수주액 1조4166억 원을 달성해 ‘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처음 기록했다. 올해는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실적치를 뛰어넘은 1조4500여억 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약 2조6400여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대구 서문지구와 창원 신월1구역, 대전 도마변동12, 부산 서금사5구역, 대전 성남동 3구역 재개발 등 지방 도시정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양사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뛰어난 시공 능력을 발휘해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를 부산역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20,000
    • -4.08%
    • 이더리움
    • 4,456,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6.26%
    • 리플
    • 747
    • -4.84%
    • 솔라나
    • 207,600
    • -8.63%
    • 에이다
    • 672
    • -5.88%
    • 이오스
    • 1,249
    • +0.08%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2
    • -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8.66%
    • 체인링크
    • 20,950
    • -5.8%
    • 샌드박스
    • 650
    • -9.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