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현대중공업그룹, AVL과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나선다

입력 2021-09-08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기선 부사장 "국내 기업과 시너지 발휘해 수소 경제 활성화 나설 것"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과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한 기업대표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과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한 기업대표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개발기업과 손잡고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산업 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오스트리아 파워트레인 개발 기업 AVL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5년을 목표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한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존 내연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을 최대 60% 이상 높일 수 있는 수소연료추진선의 핵심 기자재이다.

양사는 200kW(킬로와트)~1.5MW(메가와트) 규모 출력의 연료전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연료전지는 국내 연안 도서 지역 도선 및 예인선 추진기관과 내륙수로 화물선 추진기관, 중형 수소운반선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에서 '수소 드림 2030'을 주제로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으로 구축되는 수소 사회 생태계를 전시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은 이날 H2비즈니스서밋 인사말에서 "유기적인 밸류체인 구축은 수소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그룹 인프라를 토대로 국내 기업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72,000
    • -3.66%
    • 이더리움
    • 4,537,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5.67%
    • 리플
    • 758
    • -3.93%
    • 솔라나
    • 211,600
    • -7.03%
    • 에이다
    • 682
    • -6.45%
    • 이오스
    • 1,268
    • +2.84%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3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6.74%
    • 체인링크
    • 21,150
    • -4.94%
    • 샌드박스
    • 660
    • -8.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