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홍지윤・은가은・별사랑, 방역수칙 위반 논란…“반성하고 있다”

입력 2021-09-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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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왼), 은가은, 별사랑 (출처=홍지윤, 은가은, 별사랑 인스타그램)
▲홍지윤(왼), 은가은, 별사랑 (출처=홍지윤, 은가은, 별사랑 인스타그램)

가수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7일 린브랜딩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최근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라며 “성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지윤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에 별사랑, 은가은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가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홍지윤은 “6시 이전에 촬영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되는 등 관련 조사가 진행됐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 확인 결과 은가은의 자택에서 홍지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스케줄을 마친 별사랑이 잠깐 방문하며 의도치 않게 세 명이 모이게 되었다”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많은 분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리고 사과했다.

이어 “아티스트들 역시 잘못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의 희생과 헌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당사와 소속 연예인들 모두 철저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지윤, 별사랑, 은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인에 오르며 활약했다. 현재 린브랜딩 소속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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