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일ㆍ삼아ㆍ남선알미늄, 알루미늄 가격 급등 소식에 ‘강세’

입력 2021-09-07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일알미늄, 삼아알미늄, 남선알미늄 등 알루미늄 관련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일 대비 16.67%(475원) 오른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아알미늄(18.67%), 남선알미늄(8.03%)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알루미늄 가격은 런던거래소 기준 40% 가까이 올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8% 상승한 톤당 2775.50달러(약 321만 원)를 기록하며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거래소에서는 오전 한때 3% 넘게 오르며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 가장 거래가 많은 10월 알루미늄 계약은 한때 3.2% 급상승해 톤당 2만1980위안(약 394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가격은 이후 좀 완화돼 2% 상승한 2만1730위안으로 마감됐다.

알루미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탄소 배출량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으로 생산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각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수요를 촉발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해진 영향이다.

게다가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도 알루미늄 가격 급등을 부추겼다. 서아프리카 국가 기니는 알루미늄 생산의 재료인 보크사이트의 대(對)중국 최대 공급국이다. 중국은 건설,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의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중국은 2020년 기니로부터 보크사이트 5270만 톤을 수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대표이사
    이영호,성원모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한남희, 김진범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박귀봉, 정순원(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63,000
    • +0.88%
    • 이더리움
    • 4,61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0.57%
    • 리플
    • 3,104
    • +2.04%
    • 솔라나
    • 200,000
    • +0.4%
    • 에이다
    • 637
    • +1.92%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10
    • -1.31%
    • 체인링크
    • 20,760
    • -0.43%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