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대학 6곳과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 운영

입력 2021-09-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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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 제고를 위해 지역 대학 6곳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협약 대상 지역은 수도권ㆍ강원(유한대학교, 인천대학교), 대전ㆍ충청(건양사이버대학교), 경상권(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전라권(광주대학교) 등이다.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은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ㆍ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 수강과 실습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을 위한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소진공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유통ㆍ물류, 수ㆍ출입, 마케팅, 머천다이징, 국내외 사례 등 원활한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제 이커머스 사이트(네이버, 쿠팡 등)를 통한 제품판매 등 실습교육을 제공하며, 최종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서 우수 교육생에게는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50명(소상공인 35명, 예비창업자 15명)이다. 소상공인은 지역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 기간 및 상세사항은 각 대학(또는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 지역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지역은 유한대학교와 인천대학교, 대전과 충청지역은 건양사이버대학교, 경상권은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전라권은 광주대학교에 신청해야 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온라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문성을 익히고 역량 및 자생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기회”라며 “비대면ㆍ온라인시장 확산에 따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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