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밥집 집단 식중독 사태 후 첫 심경…“모든 일에는 큰 책임감이 따른다”

입력 2021-09-0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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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심진화 부부 (출처=심진화SNS)
▲김원효-심진화 부부 (출처=심진화SNS)

개그우먼 심진화가 마녀김밥 집단 식중독 사태 후 첫 심경을 전했다.

30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태풍이가 우리 집에 온 지 1년이다”라며 반려견 태풍이 사진을 공유했다.

심진화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지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태풍 이로 인해 생활이 많이 바뀌기도 하고 느껴보지 못한 큰 행복도 더해져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더불어 모든 일에는 아주 큰 책임감도 따른다는 걸 매사 경험에서 느끼고 깨닫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누리는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게 된다”라며 “태풍이와의 삶도, 그 밖의 모든 일에도 더 크게 책임감을 가지고 살자 다짐하는 요즘”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심진화와 남편 김원효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마녀김밥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 죄송하다”라며 지난달 있었던 마녀김밥 집단 식중독 사태에 사과했다. 지난달 해당 김밥집의 분당점에서 약 276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해당 체인점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회사 대표와는 관련이 없지만, 이들이 해당 브랜드의 김밥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많이 노출된 만큼 직접 사과하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9년 한 방송에 출연해 3년째 ‘마녀김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명세를 탔다. 당시 김원효는 “우연히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가족들만 운영하는 가게였는데 두 달을 매달려 결국 직영점으로 운영하게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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