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입주 한 달...'이웃이 없네'

입력 2009-01-28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가 입주를 시작한 지 한 달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입주율은 여전히 바닥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판교신도시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첫 입주가 시작됐지만 2개 아파트단지 637가구의 최근 입주율은 4.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3일 기준으로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는 371가구 중 21가구만 입주를 마쳐 입주율이 5.7%에 불과하다. '대방 노블랜드' 역시 266가구 중 7가구만 입주해 입주율이 2.6%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판교 입주율이 저조한 것은 주택거래 위축이 계속되면서 기존 주택을 팔아 잔금을 내야 하는 입주자들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하거나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의 전세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는 31일부터는 '모아 미래도' 585가구와 '대광 건영' 257가구 등 임대주택과 함께 '한성 필하우스' 268가구도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78,000
    • -0.22%
    • 이더리움
    • 4,553,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2.67%
    • 리플
    • 3,051
    • -0.88%
    • 솔라나
    • 199,100
    • -1.58%
    • 에이다
    • 618
    • -2.52%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30
    • -0.26%
    • 체인링크
    • 20,520
    • -0.39%
    • 샌드박스
    • 21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