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 본격화…시험 설비 착공

입력 2021-08-26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내 가동 계획…2023년까지 상업화 설비 구축

(사진제공=SKC)
(사진제공=SKC)

SKC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을 본격화한다.

SKC는 25일 칸쿄에네르기사의 기술을 적용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파일럿(Pilot) 설비를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 부지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칸쿄에네르기사 기술은 다른 방식보다 저온에서 빠르게 열분해가 되고 폐플라스틱 연속투입을 할 수 있어 수율과 생산성이 높다.

SKC는 올해 초 일본에서 직접 기술 우수성을 확인하고 6월 상업 기술 공동소유와 한국 독점시행권을 확보했다.

SKC는 이달 중에 설비 설계를 마치고 구축해 연내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수거한 비닐 등 폐플라스틱으로 열분해유를 생산하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공정 조건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울산공장에 상업화 설비를 구축한다.

상업화 설비에선 폐플라스틱을 연 5만 톤(t) 이상 투입해 3만5000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생산해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 보일러 연료로 사용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은 여러 소재가 섞여도 구분 없이 열분해유 추출을 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대폭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SKC는 2030 플라스틱 넷제로를 목표로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 배출 전 처리 과정에서 폐플라스틱 절대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파일럿 설비를 통해 최적의 공정 노하우를 확보하고 상업화로 이어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북러 군사 전문가 “北, 우크라서 드론전 진화하는데…한미훈련 축소, 대비태세 공백 우려”
  • 태풍 뒤끝? 거제 900㎜ 폭우…남해안 극한 호우 또 오나 [이슈크래커]
  •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축소 배경엔 한국 대미투자 이행 속도 불만”
  • "최장 11일 쉰다"…9월·10월 황금연휴 계획 짜기 [그래픽]
  • 7월 서울 주택 매매 상승률 확대⋯전·월세 소폭 둔화
  • 홈플 재개장, 닷새간 매출 437억원...영업중단 전보다 191% 증가
  • AI 호황에 곳간 두둑해진 대만…전 국민에 ‘현금 44만원’ 쏜다
  • 추석 전 지급되는 지자체 민생지원금 일정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0,000
    • +0.76%
    • 이더리움
    • 2,69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286,900
    • -0.93%
    • 리플
    • 1,410
    • -0.35%
    • 솔라나
    • 108,300
    • +1.03%
    • 에이다
    • 247
    • +0.41%
    • 트론
    • 470
    • +0.86%
    • 스텔라루멘
    • 218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50
    • -3.42%
    • 체인링크
    • 13,330
    • -1.04%
    • 샌드박스
    • 54.64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