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빙하기’ 돈 굴리기]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

입력 2021-08-25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집]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

글로벌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주가가 이미 상당 부분 올라 종목 선택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는 전기차와 배터리 관련 펀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의 핵심 구성품인 2차 전지를 공급하는 회사 등 유망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는 투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수익률이 뛰어난 데다 자금이 몰리면서 연초 이후 수천억 원씩 몸집을 불린 상품도 속속 나타났다.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펀드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운용하는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가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17년 10월 설정한 이 펀드는 올해 초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투자 관심이 커지면서 설정액이 8000억 원을 넘겼다.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자율주행, 공유차 산업의 융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빌리티(이동수단)혁신에 주목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전기차와 부품, 배터리 생산 기업,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한다.

이 펀드는 전기차·모빌리티 시장을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공유차 관련 산업 등 4가지로 구분하고 관련 핵심기술이나 자원을 보유한 종목,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재무구조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종목 등을 선별한다. 이후 시가총액, 재무제표 안정성, 상장 여부 등 여러 요소를 검토해 투자군을 확정한다.

단순히 정량적 판단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신규 트렌드를 반영해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카테고리별 코어 종목을 일정 부분 유지하되, 나머지 비중은 시장의 변화 흐름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운용한다.

또한 전기차 밸류체인에서 독점력을 가지고 있는 종목을 선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되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로도 펀드 포트폴리오를 분산해서 변동성을 줄인다. 이 펀드는 A클래스와 C클래스로 나뉜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보수 1.518%이며 C클래스는 연 보수 2.068%다.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5,000
    • -0.5%
    • 이더리움
    • 5,295,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08%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3,200
    • +0.91%
    • 에이다
    • 628
    • +0.8%
    • 이오스
    • 1,132
    • +0.89%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58%
    • 체인링크
    • 25,790
    • +3.53%
    • 샌드박스
    • 60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