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기온 30도 안팎 ‘후덥지근’

입력 2021-08-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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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25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늘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에 전라 서해안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내륙과 경남권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전라권·경남권·제주도 산지에 30∼80㎜,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산지에 많은 곳은 100㎜ 이상, 수도권·충북·경북 북부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 20∼60㎜, 강원도·경북권 남부·울릉도·독도에 5∼40㎜다.

기상청은 “낮부터 밤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후덥지근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31도 등이다.

한편, 오늘 해안지역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고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1.0∼3.0m, 서해 0.5∼3.0m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일부 내륙지역에서도 초속 8~13m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풍에 건설 현장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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