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 1995명…19일 0시 기준 2000명대 전망

입력 2021-08-19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표 작성 뒤 검체 채취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18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표 작성 뒤 검체 채취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9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338명 늘었다. 중간 집계로도 수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자정에 집계가 마감되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100명대에서 많게는 22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에 진입하게 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48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02명(65.3%), 비수도권이 693명(34.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92명, 서울 562명, 인천 148명, 부산 106명, 경남 96명, 충남 83명, 울산 66명, 충북 52명, 대구 50명, 대전·경북 각 47명, 제주 37명, 전북 36명, 강원 29명, 광주 22명, 전남 12명, 세종 10명이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며 확산세가 거세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어제까지 43일째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987명→1990명→1928명→1816명→1556명→1372명→1805명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10,000
    • +1.12%
    • 이더리움
    • 4,394,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9.96%
    • 리플
    • 2,779
    • +0.58%
    • 솔라나
    • 185,900
    • +1.47%
    • 에이다
    • 546
    • +1.11%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89%
    • 체인링크
    • 18,460
    • +1.37%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