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할로윈 사탕 바구니 낀 사슴 구조

입력 2021-08-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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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협동으로 피해 없이 바구니 제거

▲플라스틱 바구니가 얼굴에 낀 사슴 (유튜브 채널 WNEP 영상 캡처)
▲플라스틱 바구니가 얼굴에 낀 사슴 (유튜브 채널 WNEP 영상 캡처)

미국에서 플라스틱 바구니가 얼굴에 낀 사슴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도움으로 구조됐다.

16일(현지시간) UPI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 주 먼로 카운티에 사는 주민들은 지역 금렵구(사냥금지구역) 관리인과 공조해 해당 사슴을 포획, 무사히 바구니를 제거 했다.

앞서 약 일주일간 주변 지역에서 목격담만 들려왔던 ‘바구니 낀 사슴’은 현지 주민 로자 루비가 공유한 SNS 영상을 통해 실제로 밝혀졌다. 루비는 해당 영상을 올린 게시글에 “바구니에 먹이를 던져줄 수는 있었지만 그것을 뺄만큼 다가갈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슴 구조 작전에 나섰다. 먼저 문제의 사슴을 확보하기 위해 먹이로 유인했다. 주민들의 노력으로 인해 사슴은 담당자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진정된 상태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금렵구 관리인을 불러 바구니 제거 작업을 요청했다.

사슴이 어떤 경로로 바구니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사슴의 사진과 영상은 SNS 상에서 화제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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