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본사 아수라장…일부 몸싸움 발생하기도

입력 2021-08-13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머지포인트 피해자 모임 카페선 “현장 상황 알려달라” 발 동동

▲머지플러스 본사 5층에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아수라장이 됐다. (심민규 수습기자 wildboar@ )
▲머지플러스 본사 5층에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아수라장이 됐다. (심민규 수습기자 wildboar@ )

머지포인트가 서비스를 축소하고 이용자들의 환불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사로 이용자들이 몰려들며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일부에서는 직원들과 이용자 간의 몸싸움도 발생하기도 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 5층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들과 직원들, 경찰 등이 뒤섞여 있다. 환불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용자와, 이에 대한 주변 신고 인한 경찰 출동까지 겹쳤다. 여기에 직원들이 문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머지포인트 피해자 카페에서는 본사를 방문할 수 없는 이용자들이 초조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현장 상황이 궁금하다”, “환불 절차 새로운 공지가 있느냐” 등의 질문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현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구급 인력을 배치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다수의 이용자가 몰린 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영등포구청에서는 현장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비치했다.

▲머지플러스 본사 앞에 비치된 마스크와 손소독제.  (심민규 수습기자 wildboar@ )
▲머지플러스 본사 앞에 비치된 마스크와 손소독제. (심민규 수습기자 wildboar@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03,000
    • +5.36%
    • 이더리움
    • 5,217,000
    • +22.26%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7.5%
    • 리플
    • 750
    • +5.78%
    • 솔라나
    • 247,500
    • +1.31%
    • 에이다
    • 693
    • +7.44%
    • 이오스
    • 1,219
    • +11.32%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6
    • +6.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6.95%
    • 체인링크
    • 23,230
    • +2.07%
    • 샌드박스
    • 647
    • +8.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