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회복세에 힘 받는 ‘강세론’…“연말까지 10만 달러 간다”

입력 2021-08-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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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논란·각국 규제 움직임에도 4주 연속 상승

▲최근 한 달 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 코인데스크
▲최근 한 달 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 코인데스크
가상자산(가상화폐)의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최근 저점에서 50%가량 회복하면서, 강세론이 다시금 힘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42분 4만578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환경 문제를 둘러싼 잡음이나 각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팔려 나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월간 기준으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멜템 데미러스 코인쉐어스 최고전략책임자는 비트코인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규제 조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가 혼란스러움이나 일부 불확실성을 해소할 긍정적 소식이자 촉매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업계가 더는 금융의 난해한 영역이 아니라는 것도 입증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비트코인 강세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톰 리는 2021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단순한 룰을 따르도록 권장하고 있다. 200일 이동 평균 가격을 넘었을 때가 매수 시기라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 장벽을 최근 며칠 새 넘어섰으며, 연말에 걸쳐 힘차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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