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재형 대선 출마에 "헌법정신 저버린 부정한 출발"

입력 2021-08-04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출마선언에 앞서 지지자들과 OX 퀴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출마선언에 앞서 지지자들과 OX 퀴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겨냥해 "헌법에 명시된 공직자의 의무와 법도를 내팽개친 정치 이직"이라며 "이미 헌법정신을 저버린 부정한 출발"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37일 만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야당 경선 버스를 놓칠까 조급하게 서두른 흔적이 역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 전 원장은 정치적 중립성과 소명 의식이 필요한 감사원장직을 정치적 몸값 부풀리기에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권력의 사유화는 이럴 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전 원장은 ''내 아이를 이런 나라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청년들의 절망을 인용하면서도, 구체적인 대안은 내놓지 않았다"며 "정치 지망생의 출마 선언은 철 지난 레코드판을 다시 트는 것처럼 비전 없는 비방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선판에 뛰어들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데 취하지 말라"며 "그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이한 인식부터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86,000
    • +3.84%
    • 이더리움
    • 3,549,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3.7%
    • 리플
    • 2,130
    • +1%
    • 솔라나
    • 129,600
    • +2.37%
    • 에이다
    • 372
    • +1.09%
    • 트론
    • 488
    • -1.61%
    • 스텔라루멘
    • 2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20
    • +1.4%
    • 체인링크
    • 13,900
    • +0.51%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