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동메달 내전’ 승자는 ‘킹콩’...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 여자 복식 3위

입력 2021-08-02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소희·신승찬은 4위로 대회 마무리

▲2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 경기. 김소영-공희용이 동메달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 경기. 김소영-공희용이 동메달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팀 간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배드민턴 여자 복식 3·4위 결정전에서 김소영과 공희용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소영ㆍ공희용 조는 각각의 성 ‘KIM(김)’과 ‘KONG(공)’을 딴 ‘킹콩’이란 애칭으로 유명하다.

김소영ㆍ공희용 조와 이소희ㆍ신승찬 조는 2일 도쿄 마시노노모리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1게임 21-10, 2게임 21-17로 매치 스코어 2-0을 따낸 김소영·공희용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난 7월 31일 준결승에서 각각 중국과 인도네시아에게 패배한 뒤 만나게 된 두 팀은 같은 국가 간에 동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돼 주목받았다.

한국 배드민턴 올림픽 대표팀은 김소영·공희용이 획득한 동메달 한 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땅 문서 공개한 한국인 유튜버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금리의 폭격, "돈 줄 마를라"전정긍긍...좀비기업 좌불안석 [美 국채 5%의 소환]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32,000
    • -4.22%
    • 이더리움
    • 4,457,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4.79%
    • 리플
    • 739
    • -0.54%
    • 솔라나
    • 197,100
    • -3.38%
    • 에이다
    • 665
    • -2.92%
    • 이오스
    • 1,098
    • -1.79%
    • 트론
    • 163
    • -2.98%
    • 스텔라루멘
    • 161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2.25%
    • 체인링크
    • 19,630
    • -2.48%
    • 샌드박스
    • 642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