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전지희·최효주·신유빈' 여자탁구 단체 8강 진출…독일과 격돌

입력 2021-08-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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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단식 두번째 경기. 한국 신유빈이 바요르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단식 두번째 경기. 한국 신유빈이 바요르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폴란드를 꺾고 단체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 신유빈(17·대한항공)이 나선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나탈리아 파르티카, 나탈리아 바요르, 리첸이 나선 폴란드에 3-0으로 승리했다.

1경기 복식전은 최효주·신유빈이 나서 폴란드 나탈리아 파르티카와 나탈리아 바요르를 상대했다. 한국 대표팀은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폴란드의 반격은 예상 외로 거셌다.

결국 한국은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 스코어 2-2 동률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5세트 역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2경기 단식전에는 전지희가 나서 폴란드의 첸리를 게임 스코어 3대0으로 가볍게 눌렀다. 3경기 단식에 출전한 신유빈이 바요르를 3-2(11-4 11-7 9-11 8-11 11-5)로 제압하면서 8강행을 일궈냈다.

한국은 16강전에서 호주를 3-0으로 완파한 세계랭킹 3위 독일과 3일 오전 10시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독일과의 국제대회 단체전 통산 전적에서 6승 2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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