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 일본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 좌절…동메달 도전

입력 2021-07-30 15:18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 펜싱 대표팀의 송재호(왼쪽)가 일본의 야마다 마사루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바(일본)=AP/뉴시스)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 펜싱 대표팀의 송재호(왼쪽)가 일본의 야마다 마사루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바(일본)=AP/뉴시스)

남자 에페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권영준(34·익산시청)·마세건(27·부산광역시청)과 교체선수 송재호(31·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4강에서 일본을 상대로 38대 45로 패했다. 경기 초반 대량 실점하면서 리드를 빼앗긴 게 패착이었다.

1라운드 첫 주자로 나온 박상영은 일본의 우야마 사토루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2·3라운드에서 1점도 따지 못하고 흔들렸다. 3라운드 종반 점수는 1대 11로 10점 차.

4라운드에 나선 권영준은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7득점에도 불구하고 9실점 하면서 8대 20으로 12점 차까지 벌어졌다.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에이스’ 박상영의 어깨가 무거웠다. 일본의 야마다 마사루를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14대 25로 1점 거리를 좁혔다.

송재호는 6라운드에서야 몸이 풀렸다. 한 점씩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지만, 점수는 17대 29로 더 벌어졌다.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 ‘맏형’ 권영준은 야마다 마사루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에 벌어진 큰 점수 차를 줄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11점 뒤처진 상태에서 8라운드에 다시 나선 송재호는 차근차근 한 점씩 점수를 좁혀가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는 이날 경기를 28대 37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에이스’ 박상영이 나섰다. 그러나 9점에 달하는 점수 차를 혼자서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에페 대표팀의 4강 한일전 최종 점수는 38대 45, 아쉬운 결과였다.

한편,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30분 3·4위전에서 동메달 획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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