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대장, 히말라야에 잠들다…장례 ‘산악인장’으로 거행

입력 2021-07-28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홍빈 대장. (연합뉴스)
▲김홍빈 대장. (연합뉴스)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하산하던 중 실종된 장애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의 장례가 산악인장(葬)으로 진행된다.

28일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는 광주시청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김홍빈 대장의 장례를 산악인장으로 치를 것을 결정했다.

이날 대책위는 “김홍빈 대장의 장례는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인 그의 업적을 기리고, 가족의 뜻을 반영해 국내 대표 산악단체인 대한산악연맹과 광주시산악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산악인장으로 추진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장례 기간은 오는 8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장례위원장은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맡는다. 장례위원은 현재 대한산악연맹과 광주시산악연맹에서 구성 중이다.

분향소는 염주종합체육관 1층 로비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8일 오전 10시 거행된다. 대책위는 장례 동안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사이버 추모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 대장은 18일 오후 4시 58분(현지 시각) 브로드피크(8074m) 정상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19일 자정께 해발 7911m 지점에서 조난됐다. 같은 날 오전 5시55분쯤 위성 전화로 구조 요청이 닿아 오전 11시께 러시아 구조대가 구조를 시도했지만 올라오던 중 다시 추락해 실종됐다.

이후 25일 구조헬기가 실종 지점을 수색했으나 끝내 김 대장을 찾지 못했고, 가족들이 지난 26일 수색 중단을 요청하며 수색은 중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92,000
    • +0.16%
    • 이더리움
    • 3,179,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563,000
    • -5.85%
    • 리플
    • 2,072
    • +0.05%
    • 솔라나
    • 127,500
    • +0.87%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528
    • +0.19%
    • 스텔라루멘
    • 220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30
    • +0%
    • 체인링크
    • 14,360
    • +1.92%
    • 샌드박스
    • 108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