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심리지수 급반등, 코로나 4차 유행 이긴 현대차 기업실적

입력 2021-07-28 08:29

2분기 GDP·남북 통신선 연결 소식과 월말 경제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영향 받을 듯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경제 뉴스심리지수(NSI, News Sentiment Index)가 급반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보단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6일 NSI지수는 133.23을 기록해 8일(133.32)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15일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거리두기 강화로 121.07까지 떨어져 4개월(3월12일 120.00)만에 최저치를 보였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주 후반부터 기업들의 2분기 영업실적 발표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현대차 분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NSI지수가 치솟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7일 2분기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가 발표된데 이어 월말 각종 경제지표 발표들이 예정돼 있다. 이들 지표 결과가 어떨지에 따라 영향 받을 것 같다. 27일 북한과의 통신선 연결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앞서 현대차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8.7% 증가한 30조3261억원을, 영업이익이 219.5% 급증한 1조88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9일엔 삼성전자가 기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7일엔 2분기 GDP가 전기대비 0.7% 성장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수출에 이어 소비가 호조를 이뤄 올 4% 성장에 청신호를 켰다. 같은날 남북 통신선이 13개월만에 복원됐다는 발표도 있었다.

NSI지수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경 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일별단위로 공표 중이다. 올 4월6일 첫 공표 이래 그달 27일 시계열을 기존 2015년 1월1일에서 2005년 1월1일까지 연장했다.

이 지수는 한은이 인공지능(AI) 기법을 통해 공표하는 첫 통계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제공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경제분야 뉴스기사 중 50여개 언론사 1만여개 문장을 무작위로 추출해, 이를 머신러닝(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해 긍정과 부정, 중립 감성으로 분류해 발표한다. 100을 초과하면 긍정문장이, 100 미만이면 부정문장이 뉴스기사에서 더 많았음을 의미한다. 다만, 2005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장기평균치는 114.03으로 기준값 100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한은은 NSI지수의 최대 장점을 속보성이라고 꼽는다. 실제, 한은 자체평가결과 NSI지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CSI)와 경제심리지수(ESI), 기업심리지수(BSI) 등 주요 경제심리지표는 물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국내총생산(GDP) 등 실물지표에 비해 1~2개월 선행한다고 봤다. 각종 심리 및 경제지표와의 상관관계도 0.7 수준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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