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통 큰’ 삼성전자...출전선수 1만7000명 전원에 깜짝 선물 쐈다

입력 2021-07-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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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체조선수 리스매클레나간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도쿄올림픽 에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아일랜드 체조선수 리스 매클레나간 유튜브 채널(Rhys Mcclenaghan) 캡처)
▲아일랜드 체조선수 리스매클레나간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도쿄올림픽 에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아일랜드 체조선수 리스 매클레나간 유튜브 채널(Rhys Mcclenaghan) 캡처)

삼성전자가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약 1만7000 명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선물은 도쿄올림픽 특별판 갤럭시S21이 포함된 ‘삼성 구디 백’이다.

27일 영국의 카누 선수 브래들리 포브스 크리안스는 자신의 SNS에 ‘삼성 올림픽 구디백에는 뭐가 들었을까’라는 글과 20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삼성의 로고가 새겨진 하얀 가방에서 ‘갤럭시S21 도쿄올림픽 에디션’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이어폰 케이스, 펜 등을 꺼내 보였다.

갤럭시S21 도쿄올림픽 에디션은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삼성전자가 공개한 특별판이다. 전반적인 성능은 같지만 전용 컬러인 ‘팬텀 블루’ 색을 사용했고, 폰 프레임에는 골드 컬러를 채용했다. 폰 뒷면 하단에는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가 함께 그려져 있다.

브래들리뿐만 아니라 ‘통가 근육맨’으로 유명한 호주 태권도 선수 피타 타오파토푸아, 영국 배드민턴 선수 로런 스미스, 아일랜드 체조선수 리스 매클레나간 등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갤럭시S21 도쿄올림픽 에디션’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갤럭시S21 도쿄올림픽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발매해온 올림픽 특별판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올림픽 에디션이 선수들에게 제공된 건 2014년 소치올림픽부터다. 삼성전자는 2018년 평창올림픽부터 패럴림픽 선수들에게도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선수들에게 제공한 구디백에 약 240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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