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에…인천 부평구 아파트 750세대 ‘밤새 정전’

입력 2021-07-2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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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새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인천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밤새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전날 오후 8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한 아파트 단지에 전력 공급이 끊겨 8시간 50여 분 뒤인 26일 오전 5시께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부평구에서는 새벽 시간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일신동 일대 기온은 27도 안팎을 기록한 가운데 정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인력을 지원해 복구작업을 도왔으며 현재 전력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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