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장인 42% '이직 성공'... 전년비 6.6%p↑

입력 2009-0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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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활동은 전년비 감소...실제 이직은 12%에 그쳐

지난해 직장인들의 이직활동은 2007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이직 성공률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는 19일 "남녀 직장인 153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직장인 이직결산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지난해 이직계획을 세운 직장인은 응답자의 56.2%(860명)였지만, 실제 이직활동에 나선 직장인은 이 가운데 45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크루트는 "이같은 결과는 '2007년 이직결산 조사'에서 이직활동에 나선 비율 40.1%에 비해서 10.5%p나 감소한 수치로, 이직에 나선 비율이 작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직시도 후 이직에 성공해 실제로 직장을 옮긴 전체 이직률은 12.5%(191명)로 나타나, 이직활동은 2007년보다 덜 했는데, 실제 직장을 옮긴 비율은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직 성공률'이 높았다는 뜻. 이직을 시도한 453명 가운데 실제 191명이 직장을 옮겨 이직성공률은 42.2%로, 전년 이직성공률(35.6%)에 비해 6.6%p가 상승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지난해 불황과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직장인들이 섣불리 이직에 나서기 보다는 이직 가능성이 높은 곳만 집중해서 이직 시도를 했기 때문에, 이직에 나서는 비율은 낮았지만 이직 성공률은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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