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반발매수세에 상승 마감....다우 1.62%↑

입력 2021-07-21 06:46

전날 낙폭 컸던 항공·여행주 반등 주도
국채금리 소폭 상승하며 안정 찾아...은행주 강세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95포인트(1.62%) 상승한 3만4511.9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4.57포인트(1.52%) 뛴 4323.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3.89포인트(1.57%) 오른 1만4498.8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날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시장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날 다우지수를 포함한 뉴욕 3대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700포인트 이상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도 약 2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세와 관련해 야후파이낸스는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일부 비관론에 대해 재평가가 나오면서 전날 낙폭을 일부 만회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델타 변이 확산 여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사망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최악의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클리어브릿지인베스트먼트스트래티지 소속 연구원인 조시 잼너는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도 낮은 편인 것을 감안하면 백신이 코로나19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우리는 상황은 다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마켓거즈닷텀의 파트너인 미셸 슈나이더는 “(다우지수가) 700포인트 하락한 것을 회복하는 데는 며칠이 걸릴 수 있지만, 조만간 만회할 수도 있다”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하락장에도 매수할 만큼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미 국채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20%를 기록해 안정세를 찾은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별 종목을 살펴보면 전날 낙폭이 컸던 항공·여행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전날 4% 하락했던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은 각각 8%, 5% 상승했고, 크루즈 업체 로얄캐리비안은 7% 넘게 뛰었다.

은행주도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각각 1.8%, 2% 상승했고, 지역은행인 리전스파이낸셜이 4% 올랐다.

이날 발표된 엇갈린 주택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미 상무부는 6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 대비 6.3% 증가한 연율 164만3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6월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5.1% 감소한 연율 159만 8000건(계절조정)을 기록했다.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목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점차 주택 건축 및 판매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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