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개발사 연결 편입 가능성 ‘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07-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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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20일 ‘오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를 연결 편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의 지분 21.58%를 보유하고 있다. 원래 8% 정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2분기 투자를 단행해 지분율을 높인 바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시 보통주를 연결 편입이 가능한 수준으로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 조항을 넣었다”며 “만약 카카오게임즈가 콜옵션을 행사해 라이온하트의 최대주주 및 기타 주주로부터 주식을 추가 매입한다면, 지분율은 연결 편입 조건인 40~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의 지분을 늘려 연결 회사로 편입한다면, 오딘은 자체 개발 게임이 되고 개발사 로열티가 절약돼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라이온하트의 100명 넘는 개발 인력도 편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새로 상장하는 크래프톤의 지분 가치도 카카오게임즈 자산 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 지분을 1.704%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32.63%를 갖고 있는 자회사 넵튠 역시 크래프톤 지분을 0.897% 갖고 있다.

그는 “크래프톤의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범위의 중간값으로 결정되고 투자 자산 평가가치 할인율을 30% 적용한다는 가정하에,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크래프톤 지분 가치는 3069억 원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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