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ESG 경영 가속화…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1-07-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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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장이 19일 포항시청에 열린 'GS건설-포항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장이 19일 포항시청에 열린 'GS건설-포항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신재생 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하고 있다.

GS건설은 19일 포항시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100%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GS건설은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투자한다. 투자 규모는 약 5000억 원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으로만 약 98.9MW 전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 기간은 2023~2028년까지 6년간이다.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는 포항시가 미래 탄소 중립의 전초기지로 준비 중인 공단으로 RE100(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태양에너지, 바람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자발적 캠페인)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 단지로 조성된다.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제공=GS건설)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EGS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이라는 GS그룹의 올해 경영방침에 따른 사업이다. 향후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대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 대표는 "100%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미래사업인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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