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임박···증권사들은 8월 또는 10월·11월 인상 베팅

입력 2021-07-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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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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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한 가운데 첫 인상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이르면 8월, 늦어도 10월이나 11월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리포트를 낸 증권사 19곳 모두 연내 1회 또는 2회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첫 인상 시기로는 8월을 예상한 곳이 하나금융투자·키움·대신·신영·하이투자·KTB투자증권 등 6곳이고, 10월 또는 11월에 첫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한 곳은 NH투자·한국투자·삼성증권 등 13곳이었다.

하지만 이들 13곳 중 5곳은 8월 인상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여부가 8월 인상 여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즉 8월 인상을 예상(6곳)하거나 배제하지 못한다(5곳)는 증권사가 11곳에 달하는 셈이다.

이들 증권사 19곳은 한은이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총 2∼3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3곳은 8월에 금리를 올린 이후 10월이나 11월에 추가 인상을 점쳤고 1곳은 8월에 이어 11월 또는 내년 1분기에 추가 인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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