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3도 이상' 전국에 무더위 이어져…곳곳 소나기

입력 2021-07-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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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소나기가 내린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지구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폭염 속 소나기가 내린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지구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17일 토요일에도 무더위와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내륙 중심 지역에선 35도 이상까지 체감 온도가 오르는 곳도 있겠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해안·서해5도·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국에 5~6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야외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안·경남서부·제주도의 경우 다음날까지 30~80㎜ 수준의 비가 이어지겠다. 일부 제주산지에는 150㎜ 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수 있지만,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20~25도, 최고기온은 26~32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5도 Δ춘천 23도 Δ강릉 23도 Δ대전 23도 Δ대구 22도 Δ부산 24도 Δ전주 23도 Δ광주 23도 Δ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1도 Δ인천 31도 Δ춘천 33도 Δ강릉 28도 Δ대전 30도 Δ대구 29도 Δ부산 29도 Δ전주 31도 Δ광주 30도 Δ제주 30도로 집계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사이 서해안과 동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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