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신용경색 해소에 적극 나서 달라"

입력 2009-01-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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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협의회 개최..."유동성 풍부하게 공급할 것"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은행장들에게 "신용경색 해소에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은행장들과의 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신용경색 해소를 위해 유동성을 풍부하게 공급할 방침"이라면서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자금 운용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융·경제환경이 어려울 때는 가장 중추적 금융기관인 은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은행이 보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CD 등 장단기시장금리의 급속한 하락에 따른 은행 대출금리의 신속한 하락이 단기적으로 은행수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실물경제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는 데 긴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웨커 외환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 장병구 수협 신용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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