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해부대에 방역ㆍ의료인력 급파하라"

입력 2021-07-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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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진에 지시..."환자 신속히 국내 후송하고 다른 부대도 점검하라"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 파병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에 방역과 의료 인력을 급파하라고 15일 지시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공중급유수송기를 급파해 방역·의료인력과 방역·치료 장비, 물품 등을 현지에 최대한 신속히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지 치료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국내에 후송하고, 다른 파병부대의 상황도 점검해 유사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간부 중 1명이 전날 폐렴증세를 보여 후송됨에 따라 접촉자 가운데 증상이 있는 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청해부대는 현재 승조원 가운데 유증상자를 분류해 함정 내에서 별도로 코호트 격리(집단격리) 조치했다. 또 전체 승조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현지 외교공관과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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