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이버 보안업체 리스크IQ 인수…글로벌 해킹 막는다

입력 2021-07-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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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소식통 인용해 보도
인수가 5억 달러 이상 추정

▲미국 뉴욕 마이크로소프트(MS) 건물. 뉴욕/AP연합뉴스
▲미국 뉴욕 마이크로소프트(MS) 건물. 뉴욕/AP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글로벌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보안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리스크IQ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제품군을 확장하고 글로벌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객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한 MS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인수금액은 5억 달러(약 5729억 원)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리스크IQ는 보안 위협을 사전에 감지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곳으로, 고객사에 기업 네트워크상에서 공격 당할 수 있는 위치와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페이스북과 BMW,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블룸버그는 “MS는 윈도와 애저 같은 자사 제품에 보안 기능을 추가해 네트워크 공격을 감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해커를 면밀히 감시하는 자체 연구소 직원을 추가 고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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