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대선 경선 예정대로 치를 것”

입력 2021-07-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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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을 일정대로 치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대표는 11일 보도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선 경선 연기 주장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와중에도 총선을 치러낸 것처럼 이번에도 대선 경선을 일정대로 치러내야 한다”면서 “11월에 델타 변이 아니라 감마 변이가 나올지 어떻게 아나. 우리가 가진 고도의 IT 기술과 방역 역량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재난지원금 확대 여부에 대해서도 “(현재 ‘소득 하위 80%’에서 기준을) 90%로 할지, 전 국민으로 확대할지 국회에서 논의해봐야 하겠지만, 지급 대상이 확대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 피해 지원부터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소상공인 피해는) 손실보상법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서 “재난지원금은 국민 전체에게 주는 위로금 성격으로 성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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