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반등, 암호화폐 일제 상승

입력 2021-07-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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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은 10일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44% 상승한 3만38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델타 변이’ 창궐로 세계 경기 회복세가 느려질 수 있다는 우려로 5% 가까이 급락, 3만2000달러대까지 밀렸다.

그러나 미국 국채의 10년 만기 수익률이 9거래일 만에 반등,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반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상승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5% 상승한 21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1.35%, 카르다노(에이다)는 0.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2% 상승한 399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32%, 에이다(카르다노)는 0.95%, 리플은 1.49%, 도지코인은 5.69% 각각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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