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학 수시박람회 2년 연속 비대면 가능성↑

입력 2021-07-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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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 “박람회 취소해야” 중론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최하는 대학 수시박람회가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전국대학교입학관리자협의회 관계자들은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박람회를 취소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게 대학들의 중론”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교협은 예년처럼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다음 주에 (이와 관련된) 논의를 입학관리자협의회 등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교협이 주최하는 수시박람회는 매년 열리며 올해는 150개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난해의 경우 역대 최대인 전국 151개교가 참여했다.

수시박람회는 수시 원서접수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수시지원전략을 가다듬는 최적의 기회로 주목받는다.

A 사립대 입학처 관계자는 “대교협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라는 국민 정서를 살펴봐 가면서 박람회 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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