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5G 공동이용’ 빛 발했다…통신 3사, MWC ‘5G 산업 파트너십상’ 수상

입력 2021-07-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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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산업 파트너십상’ 공동 수상…세계 최초 민관합동 5G 공동 구축ㆍ이용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용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왼쪽부터)류정환 SKT 5GX 인프라그룹장, 김대희 LG유플러스 NW인프라기술그룹장, 김영인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용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왼쪽부터)류정환 SKT 5GX 인프라그룹장, 김대희 LG유플러스 NW인프라기술그룹장, 김영인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힘을 합쳐 추진하는 농어촌 지역 5세대(G) 이동통신 공동 구축ㆍ이용 사례가 글로벌 통신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G유플러스ㆍKTㆍ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용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5G Industry Partnership Award)’을 수상했다.

과기부와 이통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농어촌 지역에 대한 5G 투자와 기술 구현, 운영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4월에는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발표하고 이통3사간 농어촌 지역 공동이용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정부와 통신기업들이 협력해 특정 지역에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협업 모델이다. 3사 가입자뿐 아니라 알뜰폰(MVNO) 가입자 및 글로벌 로밍 가입자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통신사간 무선통신시설을 효율적으로 구축, 운용해 5G 인프라를 적국으로 빠르게 확대시키는 것은 물론, 정부의 ICT 정책인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5G 저변 확대를 통한 5G 킬러 콘텐츠의 발굴과 5G 융합사업 활성화 등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1 전시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 상은 세계적인 이동통신 분야 상으로, 지난 1년간 개발ㆍ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ㆍ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에 대해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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