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투자사, 아인스M&M 지분 5% 이상 보유

입력 2009-01-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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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M&M은 지난 13일 홍콩의 미디어 투자 펀드사인 핫스팟(Hot Spot Investment Limited)社가 아인스M&M의 주식을 지속적으로 장내 매수해 지분 5.12%(85만6040주)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아인스M&M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핫스팟의 당사 추가 지분 취득 목적은 아인스인터내셔날과의 합병 후 신규 멀티미디어 사업의 성장성을 미리 간파하고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아인스M&M의 2대주주로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당사의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양사의 합병을 통한 멀티미디어 사업이 향후 실질 성장성을 바탕으로 외국인들에게 긍정적 모멘텀으로 평가 받고 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1%대에 머물렀던 아인스M&M의 외국인 주식 비중이 두 달새 약 8%대로 증가함에 따라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아인스인터내셔날의 합병 후 시너지에 외국인들이 크게 매력을 느끼며 투자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아인스M&M의 주가 상승세의 직접적인 원인 역시 바로 이러한 외국인 수급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핫스팟은 이미 KTB자산운용이 소유하고 있던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주식 5만주(신주 기준 : 330만주)를 약 18억원에 전량 인수함에 따라 아인스인터내셔날의 2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핫스팟은 이번 아인스M&M의 잇따른 지분 추가 취득으로 기 취득한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주식 5만주가 신주 발행되면 총 보유 수량이 더욱 확대돼 합병 후 아인스M&M의 2대주주로써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아인스M&M의 합병 이후 물량 출회 부담감 역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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