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루이비통’ 남성 매장 선보인다

입력 2021-06-24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층 ‘멘즈 럭셔리관’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1년에 걸친 남성층 리뉴얼을 마치고 ‘멘즈 럭셔리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4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의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루이 비통’ 남성 매장은 172㎡(약 52평) 규모로,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디자인한 루이 비통 2021 가을-겨울 남성 프리컬렉션 등 남성 전문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력서리 남성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6월 압구정본점 4층의 이름을 ‘멘즈 럭셔리관’으로 정하고,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해 ‘구찌 멘즈’, ‘발렌시아가 멘즈’, ‘랄프로렌 퍼플라벨’, ‘로로피아나 멘즈’ 등을 입점시킨데 이어 올해에는 ‘프라다 워모’, ‘돌체앤가바나 우오모 스토어’ 등을 선보였다.

리뉴얼을 시작한 이후 남성 매출도 대폭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멘즈 럭셔리관’의 매출은 2019년 하반기와 비교해 14.4% 늘었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7% 늘었다. 특히, 3040 남성 고객의 올해 매출은 106.8%까지 확대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입점을 통해 압구정본점이 남성 전문 럭셔리 부띠끄로서 입지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에도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강화해 ‘남성 럭셔리 부띠끄’로 변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1분기 168억4000만 달러 흑자 기록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33,000
    • -2.03%
    • 이더리움
    • 4,194,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3.72%
    • 리플
    • 729
    • -1.09%
    • 솔라나
    • 201,600
    • -3.49%
    • 에이다
    • 649
    • +4.34%
    • 이오스
    • 1,114
    • +0%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50
    • -1.13%
    • 체인링크
    • 19,700
    • +0.05%
    • 샌드박스
    • 605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