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Reg.S), 미국 정밀의료 확대 정책 수혜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6-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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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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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소마젠에 대해 22일 실적 성장과 더불어 확보된 유전자 정보 가치가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학, 연구기관들이 문을 닫아 감소했던 시퀀싱(Sequencing)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4~5월 시퀀싱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 중인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까지 회복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간 매출액은 4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선제적으로 투자한 NGS 장비들로부터 매출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2019년 일루미나로부터 NovaSeq 3대 도입에 따른 매출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규모 시퀀싱이 요구되는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NIH(미국 국립보건원) 주도로 100만 명 인간 게놈 시퀀싱 프로젝트 ‘All-of-Us’가 진행 중이다"며 "소마젠은 2015~2018년 영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던 NIH 주도 10만 명 대상 프로젝트 ‘TOPMed’에서 2만여 개의 시퀀싱을 진행한 바 있어 ‘All-of-Us’ 진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임상 진단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본격화, 코로나19 변이 분석 서비스 컨소시엄 참여에 따른 신사업 확장까지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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