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올림픽 개회식 2만 명 입장 허용 검토

입력 2021-06-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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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관람 1만 명 검토 중에 개회식만 상향 논의

▲일본 도쿄에서 한 보안요원이 18일 올림픽 개최 반대 시위 동안 현장을 지키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한 보안요원이 18일 올림픽 개최 반대 시위 동안 현장을 지키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2만 명의 입장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일본 NNN방송에 따르면 내달 23일 올림픽 개회식에 귀빈과 관계자를 포함해 2만 명이 입장하는 것을 두고 정부와 대회조직위원회가 논의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전문가 집단인 분과회는 스포츠 경기장에 관중 최대 1만 명을 허용하는 정부의 방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도쿄도에 내렸던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아래 단계인 중점조치를 적용했다.

대회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경기자 수용 인원의 50% 또는 1만 명을 입장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만, 개회식에 한해 2만 명으로 늘리는 방향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회식 참여 예상 규모는 일반 관객 9300명과 스폰서 등 대회 관계자 1만500명,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회의원 등 관계자 7300명 등이다. 그래도 2만 명이 넘는 탓에 관계자 규모를 줄이고 일반 관객도 추첨을 통해 축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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