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4시] 화마에 뼈대 드러난 쿠팡 물류센터·경북 김천서 실종자 수색·인천 송도서 트레일러 등 4중 추돌

입력 2021-06-18 11:00 수정 2021-07-06 10:30

화마에 뼈대 드러난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27시간째 진화 중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규모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소방당국은 2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물 지하 1·2층을 태우던 불은 전날 오후 7시께부터 건물 전 층으로 확산한 뒤 밤새 맹렬한 기세로 타올라 지금은 건물 뼈대가 드러난 상태입니다.

건물 내부에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비닐·스티커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수포를 이용한 원거리 진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명 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전날 오전 11시 50분께 불길이 재확산하면서 건물 밖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A(52) 소방경을 찾는 작업은 전날 저녁부터 중단된 상황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진입이 가능해지는 대로 수색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써는 언제 불길이 잦아들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8시 19분께 큰 불길이 잡히면서 다소 기세가 누그러지는 듯했으나 오전 11시 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해 낮 12시 14분에 ‘대응 2단계’가 다시 발령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천소방서, 실종자 이틀째 수색 중

경북 김천에서 실종자 신고가 들어와 소방서에서 수색에 나섰습니다.

17일 경북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부항댐에 투신자살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서 측은 구조보트·수중드론·소나·수중 영상카메라 등 장비 18대와 김천 구조대 10명·소방본부 특수구조단 6명·본부 신속대응팀 6명·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을 투입해 수색 중이나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송도지하차도서 트레일러 등 차량 4대 추돌 사고…4명 사상

인천 송도지하차도에서 트레일러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지하차도에서 A(46)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쏘렌토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다른 트레일러와 3.5t 화물차 등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 운전자 50대 B 씨가 숨지고 동승자 C(53) 씨가 크게 다쳤으며, 트레일러 운전자 A 씨를 포함한 2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B 씨와 C 씨가 탑승한 쏘렌토 차량은 2대의 트레일러 사이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정체 상황에서 A 씨가 앞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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