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사건’ 친구 휴대전화서 학대 영상 발견

입력 2021-06-17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의 피의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의 피의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 2명 중 한 명의 휴대전화에서 학대 정황이 담긴 영상이 발견됐다.

16일 MBN은 숨진 남성에 대해 사망 닷새 전부터 감금·폭행 행위가 이뤄졌고, 가혹 행위가 있었던 정황이 담긴 영상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10월 속옷 차림의 A 씨에게 욕설하는 장면, 올해 5월 성적 묘사 행위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수사 과정에서 A 씨가 영양실조·저체중 상태에서 폭행당한 흔적도 확인됐다.

경찰은 확보한 영상과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A 씨 가족들은 지난해 11월 B 씨와 C 씨를 상해죄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지난달 27일 B 씨 등에 대해 불송치(무죄 취지) 처분을 했다.

A 씨 가족들은 지난 4월경 대구에서 한 차례 실종 신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가 있었던 A 씨는 3월 말 컴퓨터 학원을 간다며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실종·고소 사건이 범행 동기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미 종결한 사건 처리 과정도 함께 살필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5,000
    • +0.87%
    • 이더리움
    • 2,659,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304,100
    • +0.2%
    • 리플
    • 1,528
    • -0.2%
    • 솔라나
    • 104,900
    • +0.29%
    • 에이다
    • 275
    • -0.36%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40
    • +1.16%
    • 체인링크
    • 11,590
    • -0.69%
    • 샌드박스
    • 59.38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