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 새 역사 썼다…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입력 2021-06-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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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했지만, 조 2위로 월드컵 첫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패배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승점 17(5승 2무 1패)로 UAE(승점 18)에 G조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각 조 2위 8개 팀 중에서 4위에 올라 상위 5팀에 주어지는 최종 예선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면서 최종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누렸다.

이번 경기는 경고 누적으로 박항서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한 가운데 이영진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들었다.

베트남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을 0-2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 5분 만에 마흐무드 카미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그러나 베트남은 후반 막판 힘을 냈고, 후반 40분 응우옌 틴엔린의 추격골에 이어 후반 45분 쯔란 민부엉의 득점이 이어졌지만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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