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15일 입주

입력 2021-06-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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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문주 (사진제공=현대건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문주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가 15일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3만1228㎡ 부지에 위치한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2015년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를 론칭한 후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단지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건폐율 17.96%, 용적률 299.49%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48가구 규모로 재탄생했다. 차별화된 외관과 조경, 스카이라운지와 최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눈길을 끈다.

비정형 문주와 강남 최초로 적용된 유선형 외관도 눈에 띈다. 거대한 규모에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주출입구 문주와 웨이브형 특화 외관은 좁고 긴 형태의 단지 배치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도로변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3D 설계를 적용해 16개의 대형 철제에 약 2400여 개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을 이어 붙여 만든 비정형 문주는 야간에는 1만2209개의 조명이 불을 밝힌다. 국내 유수의 작가가 참여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문주는 단순한 출입구가 아니라 예술조형물을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입구 전경 (사진제공=현대건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입구 전경 (사진제공=현대건설)

단지 내부는 새소리와 물소리가 한적한 리조트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는 단지 콘셉트에 맞춰 조경과 예술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갤러리 가든을 조성했다.

보행로를 따라 분재형 향나무와 대형 배롱나무(백일홍)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고, 숲속 계곡을 본뜬 석가산과 분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경을 연출했다. 권치규(한국), 황치양(대만), 김병호(한국), 신시아 사(홍콩) 등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곳곳에 배치했다. 또한 네덜란드 디자인 거장 카럴 마르턴스가 아시아 최초로 참여한 공간 예술 작품인 '클라우드 워크'를 설치해 일상 속에서도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리조트 감성의 프라이빗 가든을 완성했다.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구축했다. 최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해외 유명브랜드의 운동기구가 설치된 피트니스시설과 건식·습식 사우나를 모두 갖춘 대규모 사우나 시설이 마련됐다. 방음시설이 완비된 음악연습실과 멀티미디어실, 개인방송용 스튜디오도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주차장 설계변경으로 확보한 지하 피트 공간을 활용해 타 단지 대비 넓은 실내골프연습장을 조성했다. 지하에 버려지는 공간이었던 선큰 광장에는 실내 암벽등반 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2동에 설치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35층으로 올라가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만의 명품 스카이라운지가 나온다. 이곳은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돼 한강과 남산타워, 서리풀공원 등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늑한 환경에서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다. 밤에는 유선형 외관을 타고 흐르는 조명과 서울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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