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위, 가상화폐에 규제 칼날...비트코인 가격은 상승 왜

입력 2021-06-11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젤위, 은행에 가상화폐 위험 가중치 1250% 부과 요구
비트코인 장중 한때 8% 급등
전문가 “가상화폐가 전통 금융시장 진입하며 있는 정상적인 일”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상징물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상징물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가상화폐 규제에 나선다. 다만 무조건적인 규제가 아닌 만큼 시장은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히려 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규제기관 중 하나인 바젤위원회는 은행에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에 위험 가중치를 1250% 부과하라고 요구했다.

은행이 가상화폐를 보유하려면 해당 가치의 1250%에 달하는 안전자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로, 위원회의 규제에 은행들의 가상화폐 투자·상품운용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비트코인을 위험자산으로 분류하면서 가상화폐의 주류 편입이 늦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상승세다. 장중 한때 8% 급등하며 3만8000달러 선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오후 2시 51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1.17% 오른 3만70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규제 당국이 가상화폐의 부상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데스크는 바젤위원회의 지침이 은행에 가상화폐를 보유할 수 있는 신호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시너지아캐피털의 데니스 비노쿠로프 애널리스트는 “가상화폐가 전통적인 금융 시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규제 기관이 개입하고 규제를 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00,000
    • -2.89%
    • 이더리움
    • 3,238,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4.21%
    • 리플
    • 2,102
    • -3.84%
    • 솔라나
    • 128,300
    • -5.31%
    • 에이다
    • 379
    • -4.77%
    • 트론
    • 526
    • +0.77%
    • 스텔라루멘
    • 225
    • -5.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5.38%
    • 체인링크
    • 14,390
    • -6.32%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