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사상 첫 100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09-01-11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 A4, Q5 등 12종의 최신 제품 라인업 판매 성장 이끌어

아우디가 지난해 사상 첫 100만대 판매 돌파와 13년 연속 판매 성장의 기록을 세웠다.

아우디는 지난 한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약 100만34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96만4151대) 대비 4.1%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아우디 Q5와 뉴 A4 라인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아우디는 12월 한달 동안 전년동기(7만523대) 대비 17.4% 늘어난 약 8만2800대 판매를 기록했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AG 회장은 "13년 연속 판매 성장의 대기록은 아우디 임직원 전체가 이루어낸 것"이라며 "시장 상황이 어렵겠지만, 올해에도 이와 같은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며 아우디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지난해에 총 12 종의 새로운 모델 및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최신의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을 공략했다.

뉴 A4, 뉴 A4 아반트, 뉴 A3를 비롯해 새롭게 아우디 라인업에 추가된 중형 SUV Q5 등이 아우디의 사상 첫 100만대 판매 돌파와 13년 연속 성장의 주역이었다. 아우디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들을 발표함으로써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서유럽 시장에서 아우디는 12월에 전년동기(4만3969대) 대비 22.7% 증가한 약 5만3900대 판매를 기록했고, 지난해 전체로는 전년(65만407대)보다 2.5% 늘어난 약 66만7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지난 12월 한달 동안 약 1만4000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1만2097대) 대비 15.6%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총 판매 대수도 전년보다 15.6% 증가한 15만5100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4,000
    • -1.34%
    • 이더리움
    • 4,250,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1.35%
    • 리플
    • 2,815
    • -2.26%
    • 솔라나
    • 187,300
    • -2.5%
    • 에이다
    • 558
    • -3.79%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18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2.63%
    • 체인링크
    • 18,400
    • -4.76%
    • 샌드박스
    • 17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