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본격화하나…여행사들 앞다퉈 '백신 여행 패키지' 선봬

입력 2021-06-09 18:08 수정 2021-06-09 18:09

하나투어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여행객 출발"

(뉴시스)
(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단체 해외여행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여행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나투어는 9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자사를 통해 여행 목적으로 해외를 찾는 첫 고객이 '몰디브 허니문'을 위해 출발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해당 허니문 상품은 리조트 해양 프로그램과 전 일정 리조트식이 포함된 리조트 올인크루시브 일정으로, 공항과 리조트 외에는 다른 일정이 없고 현지인들과 접촉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고객은 지난 가을 결혼해 몰디브 허니문 상품을 예약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후 이번에 재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랜 기간 해외여행이 금지됐던 만큼 '트래블버블' 발표로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7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괌, 사이판, 싱가포르, 대만 등 국가를 여행할 때 자가격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국내 여행사들은 '백신 마케팅'을 통한 해외여행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트래블버블 추진 대상 국가가 아닌 프랑스 파리 5박7일 상품을 내놓았다. 다음달 12일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단체여행이다. 7월 19일과 26일, 8월 2일 등 매주 월요일 출발 일정으로도 모객 중이다.

업계 1위 하나투어도 9월 추석을 전후해 전세기로 유럽을 다녀오는 일정을 계획 중이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등이 대상이다.

인터파크투어도 자사 홈페이지에 '얼린여행' 상설관을 만들어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백신여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위스·동유럽 5국8일', '독일+체코 2국8일', '스위스 일주 8일' 등이다.

인터파크투어 여행사업부 양승호 상무는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트래블버블 추진과 맞물려 백신여행 상품도 출시하는 등 변화되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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