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8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평가단 규모는 줄어

입력 2021-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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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다양성 등 7개 평가지표는 전년과 동일

인터넷TV(IPTV) 3개사와 케이블TV 14개사, 위성방송 1개사 등 18개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가 시행된다. 콘텐츠 다양성 등 7개 평가지표는 전년과 변함이 없었으나 평가단 규모는 일부 줄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모든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해 품질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 제공과 사업자의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 시범평가에 이어 2019년 서울ㆍ경기지역을 대상으로 본 평가를 했다. 이어 작년에는 전체 유료방송사업자로 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품질 평가 대상, 항목, 방식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뢰성 있는 평가를 위해 준비한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평가단 규모는 2019년 360명에서 작년 2400명으로 늘렸으나 올해는 2000명으로 줄었다. 정량화해 평가하기 어려운 항목에 대해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1000명)를 수행한다.

평가항목은 2020년과 동일하게 △채널음량수준 △채널전환시간 △VOD 광고 시간ㆍ횟수 △셋톱박스 시작시간 △콘텐츠 다양성 △영상 체감 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 총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다만, 콘텐츠 다양성 항목은 기존 VOD 제공 수량 집계 위주에서 이용자가 선호하는 인기콘텐츠 제공 여부ㆍ비율을,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는 기존 서비스 가입ㆍ설치ㆍ이용 만족도 조사에 셋톱박스 교체 안내ㆍ이행 여부 및 해지 만족도 항목을 각각 추가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만 규정된 유료방송 품질 평가의 근거를 ‘방송법’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에도 반영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입법이 완료되면 품질 평가의 제도적 기반이 단단히 다져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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