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전 사업부문 실적 개선으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 키움증권

입력 2021-05-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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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1일 코오롱인더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0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해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38.8%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전 사업부문 실적 개선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산업 자재 영업이익은 43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6.7%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ㆍ아라미드의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오롱플라스틱ㆍ코오롱글로텍 등 자동차 소재ㆍ부품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이 동반 증가하고 있고, 베트남ㆍ중국 타이어코드ㆍ에어백 법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학 영업이익은 201억 원으로 약 1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로 코오롱인더의 석유 수지 판가가 인상됐고, 차별화 석유 수지 증설분(1.3만 톤)의 상업 가동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며, 전자재료(CCL)용 에폭시수지는 일관생산체제의 강점을 바탕으로 5G 수요 증가, 비할로겐(Halogen Free), 무연(Lead Free) 등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로 최근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필름ㆍ전자재료 영업이익은 14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1.0% 증가하고, 패션 영업이익은 9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포장용 필름의 수요가 견고하고, 지속해서 진행했던 포트폴리오(디스플레이/화학용 투명 접착필름(OCA)/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전기차 이차전지용 필름소재 등)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패션부문은 준성수기로 외형(아웃도어 등)이 커지며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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