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둔화?’ 어제 저녁 9시 395명, 54명↓…31일 0시 기준 400명대 예상

입력 2021-05-3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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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0일 이후 20일만에 400명대로 들어선 30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0일 이후 20일만에 400명대로 들어선 30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5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54명 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268명(67.8%), 비수도권이 127명(32.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128명, 대구 26명, 경북 18명, 부산 17명, 광주 12명, 인천 11명, 경남·강원 각 10명, 충북 7명, 대전 6명, 제주 5명, 전남·충남 각 4명, 울산·세종 각 3명, 전북 2명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것을 고려하면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초반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30명→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으로 하루 평균 569명꼴이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54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강원에서 춘천·원주 유흥업소를 고리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은 지역 내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달 7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 중랑구 노래연습장에서는 누적 13명이 확진됐고, 충북 음성군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종사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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